벤치의 오판이 부른 패배... 포수 교체 직후 연속 홈런 허용한 LG

LG는 경기 초반 홍창기의 안타와 오스틴의 좌중간 투런포로 2-1 리드를 잡았지만, 4회말 송승기가 이진영과 심우준에게 연속 솔로홈런을 맞으며 2-3으로 역전당했다. 특히 이 홈런들은 포수 교체 후 바로 나왔다는 점이 아쉬움을 더했다. LG 벤치는 4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이주헌 대신 주전 포수 박동원을 대타로 기용했지만, 박동원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이후 LG 타선은 완전히 침묵했다. 5회부터 9회까지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특히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1사 후 대타 송찬의의 안타로 희망을 이어갔으나, 박동원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LG는 4차례 득점권 찬스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했다.
마운드에서는 송승기가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고, 이후 등판한 필승조 박명근, 김진성, 김강률이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9연전의 첫날부터 필승조를 모두 소진했으나 결과는 패배였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LG의 하락세다. 에르난데스의 부상 공백으로 대체 선발을 내세운 20일 SSG전 이후 LG는 2승 6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2연패에 이어 첫 3연패까지 당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타선 전체가 슬럼프에 빠진 모습이라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다.
순위 경쟁도 치열해졌다. 이날 LG가 패배한 반면, 2위 삼성은 SSG에 승리했고, 4위 롯데도 키움을 이겼다. 그 결과 LG는 2위 삼성과 단 2경기, 3위 한화와 2.5경기, 4위 롯데와는 3경기 차이로 격차가 좁혀졌다. 한때 6경기까지 벌어졌던 간격이 순식간에 좁혀진 것이다.
LG는 30일 선발 치리노스를 내세워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그러나 상대 선발은 대표적인 'LG 킬러'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LG 상대 통산 39경기 23승 9패 평균자책점 2.28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KBO리그로 복귀한 지난해에도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84로 LG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도 이미 3월 25일 잠실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한 바 있어, LG의 3연패 탈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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